스벅부터 빽다방까지 싹 쓸었다…조용한 우유 전쟁 '절대 1강'의 정체
국내 커피 시장을 둘러싼 '우유 전쟁'이 수면 아래에서 치열하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늘면서 카페가 유업체 기업간거래(B2B) 시장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납품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도 심화하는 모습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5곳에 우유를 납품하는 업체는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부산우유협동조합, 연세유업 등 6곳이다. 납품 대상은 스타벅스, 메가MGC커
"일단 100만원씩 내놔"…'최다 가맹점' 메가커피 점주 323명 차액가맹금 소송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다인 4200여개의 국내 가맹점을 갖고 있는 메가MGC커피 본사를 상대로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 한꺼번에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소송의 원고로 참여한 건 400여명의 가맹점주가 참여한 배스킨라빈스에 이어 가맹 분야 소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은 더벤티, 빽다방 등 복수의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본사 상대 소장도 곧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최근 수년간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주도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처음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서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에이피알은1년 새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2일 본지가 국내 주요 뷰티 기업들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년(2024년) 대비 직원 평균 급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에이피알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의
"삼전·하닉 어쩌지?" 터보퀀트보다 더 '큰 게' 온다…2027년 D램 대공습 예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파티를 이끈 메모리 호황에 분위기 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반도체 자급자족을 선언한 중국이 공격적인 메모리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면서다. 구글의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와 D램 현물가격의 하락세도 꺾지 못한 슈퍼 사이클의 발목을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반도체 '쌍두마차', 올해 합산 영업이익 400조 가능성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윤석열 '1호 영업사원' 성과 1.3조 투자 무산…맥쿼리, 韓 해상풍력 전격 철수
맥쿼리자산운용의 해상풍력 계열사인 영국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한국 해상풍력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으나, 글로벌 업황 악화와 수익성 저하를 이기지 못하고 전격적인 조직 해체와 사업권 매각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가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공들여 유치한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과가 동력을 잃으면서, 국내 해상풍
"수요 폭증하는데 물량이 없어요"…판 커지자 韓부품사들 날개 달았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전 산업군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그중 하나로 뜨겁게 떠오른 시장이 '반도체 유리 기판'이다. 일찍이 유리 기판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상용화에 뛰어든 국내 주요 부품사들은 최근 기판 '쇼티지(공급 부족)' 조짐 속에서 투자를 전폭적으로 늘리고 있다.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품사들은 반도체 유
"삼성이 먼저 치고 나간다"…독주 균열 조짐에 긴장한 대만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급성장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강국 대만에서 삼성전자와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생산액은 2500억달러(약 377조원)에 근접하며 지난해 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칩 수요가 첨단 공정과 패키징 생산 확대를 견인하면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돈 먼저 낼 테니 물건만 달라" 삼전·하닉 '선수금 잭팟' 터져…줄 서는 세계 빅테크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최대 5년 단위의 장기공급계약(LTA)이 확대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제조사들의 설비 투자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글로벌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로부터 유입되는 대규모 선수금이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핵심 투자 '실탄'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최근 고객사들과 1년 이상의 LTA 체결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부장님, 은퇴는 취소입니다"…정년퇴직한 '명장 특공대' 33% 다시 잡았다
LS일렉트릭이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술 인력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핵심 기술 및 사업 경험을 보유한 숙련 인재 유출을 막고,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전반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인사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신설해 선발 기준과 운영 절차를 마련했다. LS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더니"…2029년 '대폭락' 경고 나온 비트코인
구글이 2029년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의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한 경고가 제기됐다.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채굴된 비트코인 가운데 약 32%에 해당하는 670만개가 양자 공격에 취약한 주소에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이전에 양자 기술 돌파가 이뤄질 경우, 노출된 지갑에서 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해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크게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