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문전성시'에 깜짝…"신입 연봉 7억, 韓대기업은 건너뛸래요"①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에서는 신입도 연봉 6억~7억원을 받을 수 있어요. 기술 격차가 큰 상황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회사로 가고 싶어요." 최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 미국 빅테크 진로 세미나가 화제다. 졸업 후 미 빅테크로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서울대가 해외 빅테크를 겨냥해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이 대학 학부생 등 200여명이
유명 베이커리 '반값'에 수백명 몰렸다…22만명 이용하는 '럭키밀'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에어컨 '이 버튼' 눌렀다가 전기요금 폭탄…'슬기로운 사용법' 관심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 이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역대급으로 짧았던 장
"사랑해요 밀키스"…K-음료 상반기 수출액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음료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 'K음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밀키스, 식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음료들이 '수출 효자'로 자리 잡으면서다. 17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음료 수출액은 총 4억981만달러(약 566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9418만달러)보다 3.9% 증가했다. 2021년(3억2142만달러)과 비교하면 27%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과채 음료
한국인 소름 돋는 '여행지 한국인 구별법'…외국인 사이 독특한 공식 있었다
세계 각국의 휴양지에서 한국인들이 래시가드를 입고 즐기는 현상이 보편화되자 '한국인=래시가드'라는 독특한 공식이 세워지고 있다. 13일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래시가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매출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성용 비키니 매출이 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지는 수치다. 네이버 '비치웨어' 검색 순위에서도 래시
"자식이 안 물려받는다는데"…이제 '남'에게도 기업 승계 가능해진다
국내 중소기업의 제3자 기업승계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그간 승계할 자녀가 마땅치 않거나, 자녀 승계를 원치 않아 매각 또는 폐업을 고려하던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제3자 기업승계 특별법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감수 절차를 마쳤다. 중기부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살려면 사야해"…괴물 폭염에 매출 900% 폭등, '생존템' 찾아 편의점 우르르
역대급 폭염으로 편의점에서 여름철 생존템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여름 대표 상품인 얼음과 아이스크림은 물론, 손선풍기와 쿨링패치, 선크림 등 비식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10일 주요 편의점에서 폭염 관련 비식품군 매출이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쿨링패치 매출이 전년 대비 900%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손선풍기는 50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티셔츠와 나시 등 여름
이석희 SK온 사장 "나트륨 배터리, 고객사 요구 고려해 단계적 도입 검토"
"시장은 결국 나트륨 배터리 쪽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나트륨 배터리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국 기업들이 보급형 배터리인 LFP(리튬·인산철)에 이어 최근 들어 SIB(나트륨 이온 배터리)에 눈길을 주자, 고객사 요구와 기술 성숙도 등을 고려해 단계적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비공식 자리에서 "SIB로 전환하지 않으
"구글링만 했어도…" 광고에 혹해 6000억 증발
편집자주실패를 살펴보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AI 오답노트'는 AI와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 기업, 인물의 실패 사례를 탐구합니다. "세계 최초 투자 전문 AI, 수익률 200%!" "치킨 한 마리 값으로 앱 개발까지 완성!" 인공지능(AI) 열풍의 부작용 중 한 가지는, 터무니없는 광고를 너무 많이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투자, 법조, 의료, 가전, 유통, 패션 등 분야를 가리지 않죠. 그러나 화려한 수사로 도배된 광고의
APEC 준비 민관 총력전…숙소 부족 우려 '여전'
"100평 수준 최고급 호텔룸을 40여개, 3~5성급 호텔룸을 1만개 확보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간 숙박·교통 대란 우려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경제계가 비행기와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참석을 희망하는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숙소와 교통편 확보는 물론이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