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짜리 커피 팔아 스타벅스 추월…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했다
메가MGC커피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잔에 1500원짜리 저가 커피를 팔아 프리미엄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보다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 4959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4.6%, 5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1.7%로,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의 6.1%를 크게 웃
직원은 1억, 이사는 19억 찍었다…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이곳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임직원 평균 급여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등기임원 7명을 제외한 재직자 47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1억 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성심당 행보 남다르네…오픈런 난리 '딸기시루' 수입밀 대신 우리쌀 썼다
정부가 쌀 과잉을 낮추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도입된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지역 베이커리 30곳에서 120종의 가루쌀과 빵·과자 개발했는데, 대전 대표 빵집인 성심당도 수입밀 대신 가루쌀을 활용한 딸기시루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커리 페어'에 전국에서 판매 중인 가루쌀 빵을 선보이고, 지역
넓은 아파트 받고 군면제 특혜 누린다…북한 코인부자 만든 '라자루스' 실체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세계 3위로 올라간 배경엔 미지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있다. 미 법무부가 ‘북한 군사 조직의 일원과 연계된 해커 그룹’이라고 규정한 라자루스는 2010년대 중반부터 세계를 무대로 거액의 현금, 혹은 암호화폐 관련 해킹 범죄를 일으켰다. 정확한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으나 북한의 엘리트 해커들이 소속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추정된다.코인 거래소부터 은행까지 침투한 해커 집
또 해냈다…'국내 최대' 초대형 특수변압기로 美 공략
HD현대일렉트릭이 초대형 특수변압기 제작에 성공하면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이 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기업이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치면서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ST·Phase Shifting Transformer) 제작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친구 따라 커피 배웠는데…유튜브서 '월1억 매출' 찍었다
"커피의 정답은 각자의 취향 속에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완벽한 한 잔을 찾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노주빈 '그냥 원두커피'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채널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원두 보관법', '가정용 커피머신' 등 커피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채널의 콘텐츠가 가장 먼저 등장하기 때문이다. 노 대표는 원두 특성과 추출법 등 다양한 커피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하고 있다. 유행
"중국인 관광객마저 등돌리면 어쩌나"…'무비자 입국' 전국 확대에 제주 '발동동'
제주 관광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중국인 관광객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제주 외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다. 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376만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덕분이다. 내국인은 약 80만명 감소한 반면,
"먼저 써낸 사람이 임자래요"…접수 첫날 4000건 몰린 '신규 도메인'
인공지능(AI) 같은 신사업을 연상케 하는 신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2주간 6000건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5~18일 2주간 신규 'kr' 도메인 등록건수는 6120건으로 집계됐다. 'ai.kr'이 2742건으로 가장 많았고 'it.kr'(1173건), 'io.kr'(1139건), 'me.kr'(1066건)이 뒤를 이었다. 신규 도메인 접수 첫날인 지난 5일 하루 동안만 총 3933건이 등록됐다. 기업·학교·공공기
LG화학 분리막 사업 접나…그룹 구조조정 신호탄
LG화학이 경기도 파주에 추진하려던 분리막 생산 합작법인(JV) 설립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 양극과 음극을 분리해 단락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소재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배터리 소재 현지화 의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전문기업과 국내에 합작법인 형태로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업황 악화로 중단한 것이다. 최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선택과 집중'을
'한때 3000억 기업가치' 흑자는 단 한해도 없었다…'정산 지연' 발란, 결제도 막혔다
최근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제 서비스까지 전면 중단했다. 이 때문에 제2의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0일 연합뉴스는 발란의 상품 구매·결제가 지난 28일 밤부터 모두 막혔다고 보도했다. 발란은 "현재 모든 결제수단 이용이 불가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중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