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은 그대로"…정자만 멈추는 '남성 피임' 가능성 확인
수술이나 호르몬 조절 없이 정자 생성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는 남성 피임 기술이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부작용 없이 정자 생성만 선택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회복하는 방식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호르몬 체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일시적으로 정자 생성을 멈추고 이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방식의 피임 기전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
"이 맛있는 걸 한국인만 먹었어?"…일본서 난리난 한국 커피
전 세계적인 한류 콘텐츠와 K푸드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K커피가 일본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대용량과 저가 전략을 앞세운 한국 커피 브랜드 '매머드커피'가 그 주인공이다. 상대적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 경쟁이 덜했던 일본 시장에서 '가성비'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일본 TV아사히는 지난해 1월 일본에 상륙한 매머드커피가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직장인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엄마, 일단 100장 살까?"…전쟁 여파에 종량제 봉투까지 사재기 확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국제 원유 공급 불안이 국내 생활필수품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비닐 대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식품 포장재를 넘어 쓰레기 종량제 봉투까지 품절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비닐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면서 종량제 봉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는 입고한 지 며칠
"그러면 지원 못해" 화들짝…삼성·LG 中 히트펌프 공장, 국내로 옮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히트펌프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한다. 정부의 히트펌프 활성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히트펌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동 사태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전쟁 터지자 "멀리는 못 가겠다"… 5월 황금연휴에 예약 10배 몰린 '이곳'
미국-이란 전쟁 여파에 중국을 비롯한 단거리 여행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항공료, 유류비 부담이 커진 유럽 등 중장거리 여행보다는 전쟁 여파가 없으면서 연휴를 활용해 접근하기 쉬운 단거리 여행지에 지갑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5월 전체 패키지 여행 예약률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동남아, 중국, 일
스벅부터 빽다방까지 싹 쓸었다…조용한 우유 전쟁 '절대 1강'의 정체
국내 커피 시장을 둘러싼 '우유 전쟁'이 수면 아래에서 치열하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늘면서 카페가 유업체 기업간거래(B2B) 시장의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납품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도 심화하는 모습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페·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5곳에 우유를 납품하는 업체는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부산우유협동조합, 연세유업 등 6곳이다. 납품 대상은 스타벅스, 메가MGC커
'부르는 게 값' 이젠 없어서 못 팔아요…이미 80% 올랐는데 가격 또 50% 뛴다
글로벌 반도체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날 "최근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램 범용제품(DDR4) 이하 구형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있고,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D램 가격이 최근 수개월간 이미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이처럼 관측했다. 대만 업체들의 설비 증설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도 가격
"일단 100만원씩 내놔"…'최다 가맹점' 메가커피 점주 323명 차액가맹금 소송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다인 4200여개의 국내 가맹점을 갖고 있는 메가MGC커피 본사를 상대로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 한꺼번에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소송의 원고로 참여한 건 400여명의 가맹점주가 참여한 배스킨라빈스에 이어 가맹 분야 소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은 더벤티, 빽다방 등 복수의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본사 상대 소장도 곧
"신뢰에 흠집 난 상태"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48%대 추락…12년 6개월 만에 최저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이 48%대로 내려앉으며 약 12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48.90%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0월 1일(48.8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7월 50% 선을 회복한 이후 같은 해 11월 52.63%까지 상승했던 지분율은 지난달 말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다 이달 5일 50% 선을 내줬고, 이날 결국 49% 아래로 떨
"삼성 멈추면 가격 폭등" 파업 예고에…"기회 왔다" 돈 냄새 맡은 대만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5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지형도에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대만 반도체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메모리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될 경우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요 기업들이 파업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난야, 윈본드, PSMC 등 현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