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요…이모님! 사장님!" 밥 먹으러 가서 애타는 외침 대신 스캔으로 '척척'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30대 대학원생 안모씨는 친구와 테이블에 앉자마자 스마트폰으로 테이블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했다. 각자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마치자, 직원 도움 없이 주문이 끝났다. 안씨는 "테이블 오더는 한 명이 몰아서 결제하고 나중에 정산해야 해서 불편한데, QR 오더는 각자 알아서 결제하니까 편하다"고 했다. 이어 "QR코드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식당도 있어서 음료 쿠폰에 당첨되면 일부러
최태원 장남 최인근, SK 떠나 컨설팅 회사로…경영수업 본격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씨(30)가 최근 SK이노베이션E&S를 퇴사하고 세계적인 컨설팅그룹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내 주요 그룹의 2세, 3세들이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그룹 주요 임원으로 복귀한 만큼, 최씨도 본격적인 경영자 수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오는 3일 맥킨지앤드컴퍼니 서울 오피스에 입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생 최씨는 미국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 확정…새 정부 첫 대형 방산 수출
국산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2차 계약이 K2 전차 180대로 65억달러(약 8조8000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상법 개정안, 공기업도 치명타…정부 상대 소송 남발 가능성"
기업 이사들의 충실의무를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기업에도 치명타를 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공기업 특성상 적자에 허덕이는 사례가 적잖은데, 개인주주들이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문제삼으면서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남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공기업 대다수는 지분 구조상 정부가 지배주주로 등록돼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이 상법 개정안 처리에
6000억대 애경산업 매각 흥행 조짐…애경그룹, 현금 확보 '청신호'
애경그룹이 지주사 AK홀딩스와 애경관리자산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63.38%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 후보자(쇼트리스트)가 확정됐다. 국내외에서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지며 인수전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인수 후보 추려진 애경산업, 매각 작업 '탄력'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과 매각 주관사 삼정KPMG는 애경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예비입찰 참여자
"위기의 석화업계 수익성 한계"…국회서 NCC 통폐합 논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통폐합을 골자로 한 석유화학 산업 재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7년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이 시장에 쏟아지며 업계 전반의 생존 환경이 급격히 악화할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미래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1회 국회 미래산업 포럼'에서는 NCC 등 설비 통폐합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대기업 10곳 중 8곳, 하반기 투자 상반기 수준 유지"
국제정세와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대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수준의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투자계획 조사(120개사 응답)'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8.4%는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
먹는데만 월 90만원 나간다 '역대 최고치'…저소득층엔 더 부담
올해 1분기 가구당 한 달 식비 지출이 90만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 폭이 워낙 큰 탓에 실제 구매력은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료품과 음료, 주류, 외식비 등을 합친 식품비 지출액은 가구당 월평균 87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85만7000원)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식품비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에는 정체됐지만 이후
남은 매장 단 1곳…명품브랜드 '지방시', 국내 시장 철수 수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국내 시장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산하 브랜드인 지방시는 국내 백화점 매장을 대부분 철수한 데 이어, 약 12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충당부채를 반영하며 본격적인 사업 정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명품 소비 위축의 영향 속에 국내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지방시코리아가 결국 운영 종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맘스터치, 'WOW 스모크디럭스버거' 출시
맘스터치가 신메뉴 'WOW스모크디럭스버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WOW스모크디럭스버거(단품 5600원, 세트 8000원)는 맘스터치만의 스모키한 특제 버거 소스와 부드럽고 촉촉한 치킨 패티 등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패티 중량보다 평균 15% 큰 치킨패티도 강점이다. 점심 한 끼가 1만원을 넘어선 런치플레이션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 대비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맘스터치는 이번 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