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화산송이 통과"…'18년' 제주삼다수 연령 바뀐다
내년부터 '제주삼다수'의 연령이 현재 18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난다. 제주삼다수 같은 화산암반수는 오랜 기간 지질과 반응할수록 여과 효과가 커지고 바냐듐과 실리카 등 미네랄 함량은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번 연령 상승은 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차원에서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제주삼다수의 연령이 기존 18년에서 30년으로 변경된다. 화산암반수인 제주삼다수는 빗물이 화산송이
"올해만 벌써 41명 숨졌다"…임상시험 사망자 5년간 '급증'
최근 5년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미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임상시험을 받다가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SUSAR)으로 사망한 경우는 41건, 입원한 경우는 480건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임상시험 사망 및 입원 사례는 ▲2019년 34건(입원 256건) ▲2
박영선 "삼성의 위기, AI시대 준비 못했기 때문"
"최근 삼성이 위기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10년 동안 축적된 위기가 이제 터져 나온 것일 수 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스마트폰 시대에는 삼성, 애플이 잘나가고 IBM, 인텔은 힘을 못 썼는데 이제 삼성과 애플도 똑같은 딜레마에 빠졌다"면서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 아닌가 싶다"고 최근 삼성의 위기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중소
'착한 암'은 없다…과잉진료 말라더니 사망률 높아진 '이 암'
생존율이 높고 진행 속도가 느려 '거북이 암', '착한 암'이라고도 불리던 갑상선암의 사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여년 전 과잉진단·과잉치료 논란이 인 이후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김신곤·김경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진은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세계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과잉진단 논란 이후의 갑상선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무덤으로 변해버린 제주바다…축 처져 흐물흐물 녹아내린 연산호
지난여름 이상 고수온 현상 등으로 제주 바닷속 연산호가 대량 폐사했을 뿐 아니라 해조류의 이상 현상까지 확인됐다. 9일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지난 8~9월 제주 바다의 이상 현상을 기록한 이슈리포트 '2024년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제주 바다 산호충류 이상 현상'을 발표했다. 이 리포트를 보면 서귀포 범섬과 문섬, 섶섬과 송악산 해역에서 ▲분홍바다맨드라미 ▲큰수지맨드라미 ▲밤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
"삼성 따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애플, 결국 포기 선언한 '이 반지'
애플이 스마트링 출시를 사실상 포기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외신은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의 말을 빌려 애플이 스마트 링을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워치와 스마트링의 수요층이 겹쳐, 애플워치 판매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한 내부 판단 때문이다. 마크 거먼은 "애플의 스마트링을 기대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실망스럽겠지만, 사업적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라
2024 노벨상, 물리학 이어 화학까지 AI가 접수?
예상을 뒤엎고 '인공지능(AI)의 대부' 제프리 힌턴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과학계의 이목이 하루 뒤 발표되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게 쏠리고 있다. AI 연구자가 연이어 노벨 화학상까지 차지 할 가능성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오늘날 AI 시대를 연 인공 신경망 연구로 기계 학습의 토대를 놓은 제프리 힌턴 교수와 존 홉필드 교수에게 수여됐다. 특히 힌턴 교수의 수상은 딥러닝을 통
'게으른 등산객' 맞춤 발명품…배낭에 붙여 무게 줄이는 '이것'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등산법'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저장성에 거주하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푸씨가 더우인(중국판 틱톡)에 헬륨 풍선을 이용해 배낭 무게를 줄인 채 등산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푸씨는 영상에서 "배낭을 메고 있지만, 풍선 덕분에 전혀 무게를 느끼지 못한다"며 "뭔가가 나를 위로 끌어당기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2
LG엔솔, 벤츠향 배터리 공급의 의미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와 수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완성차와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은 전기차 캐즘(성장산업의 일시적 정체)의 돌파구와 반전 가능성까지 엿보게 한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8년부터 2038년까지 벤츠의 전기차에 탑재될 총 50.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1GWh 배터리가 전기차 1만2000대에 탑재된다고 보면, 전기차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