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일했는데 날벼락 같은 해고 통보…동료들까지 충격받은 이유
호주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에서 25년간 근무해 온 은행원 캐서린 설리번(63)이 지난 7월 해고된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해고 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AI 챗봇을 직접 훈련시키고 있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4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뉴스닷컴에 따르면, 설리번은 해고 통보를 받았을 당시 "동료들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
"5천 원이면 저녁 배불리 먹겠네"…인터넷보다 싸다는 5K PRICE
"5000원이면 오케이(OK)" "충격적 장보기"…. 4일 수도권의 한 이마트 매장에 들어서자 수북한 상품들 틈에서 하늘색 바탕에 핑크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글씨체로 새긴 이 같은 문구가 눈을 사로잡았다. 매대 상단과 바닥에는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라는 표지도 추가로 인쇄해 놓았다. 유제품과 음료, 소스류, 면류, 가공식품 등 기성브랜드(NB)가 진열된 매대 한쪽 공간을 이 안내판과 관련 상품
"딴사람 된다더라 소문에…선결제 아니면 구경도 힘들어" 마운자로 '열풍' 환자 관리 나몰라라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3주 만에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본래 당뇨병 치료제임에도 체중 감량에 대한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병의원과 약국에서는 일찌감치 재고가 동난 상황이다. 일부 약국은 환자들에게 선결제를 요구하거나 대기번호를 매겨 순번제를 운영하는 등 약을 구하기 위한 줄서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내 판매를 개시한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당뇨·비만
"기업 10곳 중 8곳 '규제 부담'… 입법 변화, 경영 최대 리스크"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업 10곳 중 8곳이 규제·입법 변화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시아경제가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확인된 이번 결과는, 취임 이후 잇단 입법 변화가 기업 활동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일관성과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시아경제가 국내 50대 기
트럼프, '日 자동차 관세 15%' 등 미·일 무역합의 이행 서명…韓은 언제(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미·일 무역 합의 이행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관세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지만 일본에 먼저 인하 조치가 발효되면서, 당분간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날 블룸버그는 백악관을 인용해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국이 자동차와 차 부품을 포함해
'안전 문자'까지 왔다 …밤샘 대기 수천명 오픈런 '트레이더스 구월점'
5일 오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트레이더스 구월점 앞.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초록색 창고형 건물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건물 밖 도로는 트레이더스로 향하는 자동차로 가득 차 교통 정체가 발생했고, 역대급 인파에 매장 인근의 한 카페는 이른 아침부터 재료가 동나 일부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이날 정오 무렵에는 '구월동 대형마트 개점으로 주변 교통이 극도로 혼잡하니 다른 경로로 우회해 달라'는
원전 '출력제한' 5년새 12.5배…이례적 상황의 일상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그동안 '경직성 전원'으로 기저 부하(일정하게 유지되는 최소한의 전력 수요)를 담당하던 원자력발전소의 출력 감발(제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출력 제한이 잦아질 것에 대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의 출력을 순간적으로 50%까지 낮출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가동률이 떨어질 경우 원전의 최대 장점인 경제성이 악화해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전력거래
"스투시 80% 할인"…유명 의류 사칭, 가짜 사이트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하는 가짜 온라인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원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해당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37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93.7%(105건)는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할인 광고를 통해 접속한 것으로 확
미국 단속에 LG엔솔 직원 구금… 배터리 업계 전반 긴장(종합)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서배나 현대차그룹과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 자사 및 협력사 직원 일부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현재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협력사 인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금 해제를 위해 한국 정부 및 관계 당국과도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통역과 변호사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이
美당국 "현대차 조지아주 생산시설서 불체자 450명 체포"
미국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조지아주 내 현대자동차 생산시설에서 450명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들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류·담배·총기·폭발물단속국(AT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생산시설에서 미 이민당국과 법 집행기관이 대규모 단속을 벌여 최대 450명의 불법 체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 언론은 이 공장이 배터리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