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하루 앞둔 신도림, 번호이동 전쟁에 '공짜폰' 속출
"손님, 어떤 폰 알아보러 오셨어요? 여기서 편하게 보고 가세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매장 구역. 매장마다 '성지'나 '최저가'라는 문구를 붙이고 손님을 맞이하는 이곳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를 하루 앞두고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찾은 휴대폰 매장가는 평소와 다름없이 영업 중이었지만 묘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단통법이 폐지를 하루 앞뒀기 때문이다.
"싹 갈아엎자" 15년간 40조원 쏟아붓는다…배전망 투자에 전력 업계 '들썩'
한국전력이 15년간 40조원을 쏟아붓는 배전망 장기 투자계획을 다음 달 발표한다. 배전망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가정과 산업현장으로 전달하는 전력 공급의 마지막 단계다. AI 확산과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전망을 강화하기로 한 건데 초고압 변압기에 이어 전력 설비 업계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르면 다음 달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근거한
"갖다 놓으면 불티나게 팔린다"… 전 세계 냉동고 점령 중인 K아이스크림
올해 상반기 국내 빙과업체의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K아이스크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사상 첫 1억달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6943만달러(약 96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687만달러)보다 2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바가지만 씌우고 볼 건 없다"…국내 외면하고 해외로 가는 젊은층
휴가철을 맞아 여행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유사한 수치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해외를 선호했는데, 국내여행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가 꼽혔다. '바가지 요금' 관리부터 지역별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1000명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해외여행 선호도
갤럭시Z 폴드·플립7, 폴더블 사전판매 신기록 세웠다…104만대 예약
삼성전자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국내 사전판매에서 104만대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시리즈였다. Z 폴드·플립5는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가 팔렸다.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 예약 비
영상 시리즈 선보이자…웹툰 '파인' 조회수 58배, 매출 26배 뛰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시너지를 내며 조회수는 58배, 매출액은 26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부터 에피소드가 차례대로 공개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파인' 조회 수가 한 달 전인 6월 셋째 주 합산 대비 7월 셋째 주 약 5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26배 증가하는 등 작품
"무섭게 폭증"…벌써 135조 원 '돌파'한 중국, '고성장' 전망 AI산업
중국의 인공지능(AI) 산업 규모가 지난해 135조원을 돌파했으며 연간 20%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중국 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22일 중국중앙TV(CCTV) 등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CNNIC)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지난해 AI 산업 규모가 7000억위안(약 135조원)을 넘었고, 향후 수년간 성장률 2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산 AI 제품은 수천억개의 파라미터 규모와
재생에너지 비중 20% 확대…'구조 대변혁' 새판 짜는 전력시장
한국전력이 올해 처음으로 장기 배전계획 수립에 착수하면서 전력망 구조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빠르게 늘면서 배전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전선 지중화와 직류화 같은 기술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설비 전환과 투자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기존 대규모 발전소 중심의 송전 구조에서 지역 단위의 분산형 공급 체계로 전력 계통이 전환되는 흐름을 반
"실적 탓인데 감세 따지는 정부"… '기업 생존투자' 막는다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율 인상을 추진하면서 산업계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가 세수 감소의 배경인 만큼 이를 감세의 결과로 해석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이다. 세율을 다시 높이는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훼손해 기업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조만간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세법 개정안에 법인세율 인상 방침이 담길 것으로 보고 리스
'군대서 문제 목격해'…해군 출신 최민정 씨, 창업 이유 들어보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최근 스타트업 창업 계기를 밝혔다. 그는 군 복무 시절 정신 건강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의 죽음을 계기로 위기 상황 이전에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15일 최씨는 뉴욕 지역신문 '더 버펄로 뉴스(The Buffalo news)'와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위기에 처하기 전에 도움을 받게 하고 싶었다"며 인테그랄 헬스 설립 배경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