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빚갚은 사람은 뭐가 되나요"…취약계층 대규모 빚탕감 나선 정부
이재명 정부가 저소득 자영업자와 장기 연체자 등 취약계층의 본격적인 채무 탕감에 나선다. 경기가 수년째 나빠지면서 빚을 갚지 못해 사회적인 재기의 기회조차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실히 빚을 갚고 있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라든지, 아예 채무자들이 빚 상환을 멈추는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저소득 자영업자·장기 연체자 등 채무 탕감 예정20일 금융위원회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이것' 금보다 더 올랐다
미국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금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의 강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백금 가격은 약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과 은 가격이 치솟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해 들어 29%가량 올랐다. 은값도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이며 은 상장지수펀드
MBK "김병주 회장, '1조원 사재출연 거부' 의사 밝힌 바 없어"
MBK파트너스는 20일 국회 미팅에서 김병주 회장이 1조원 이상 사재 출연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1조원의 사재를 출연할 것인가라는 문의나 요구는 없었으며 김병주 회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도 없다"고 일축했다. MBK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회장이 국회에서 미팅을 가진 것은 맞지만 미팅의 주된 내용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향후 방안 설명과 협조 요청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MBK가 지난
석탄공사 등 13곳 '미흡' 이하 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3개 기관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관장에 대해서는 해임 건의가, 경영실적이 미흡하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한 10개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가 각각 내려졌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프뢰벨, 뇌과학적 효과 입증된 창의교구 ‘은물 스페셜 에디션’ 출시
프뢰벨 행복나누기㈜(이하 프뢰벨)가 KAIS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뇌과학적 효과가 입증된 창의 교구 '은물'의 우수성을 기념하여 '은물 스페셜 에디션(이하 은물S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은물은 프리드리히 프뢰벨이 창안한 세계 최초의 놀이 교구를 유아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연구 발전시킨 전통 있는 창의성 교구이다. 입체, 면, 선, 점으로 구성되어 유아의 자발적인 표현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키고, 놀이와
신한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과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국정위, 공정위에 '기술탈취 피해기업' 구제기금 촉구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술 탈취 피해 기업에 대한 구제 기금 마련을 촉구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정위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핵심 정책 과제로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 구축, 기술 탈취 근절 및 하도급 대금 보호, 가맹점주 권익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경제1분과 기획·전문위원들은 기술 탈취 근절과 피해 기업 구
생산자물가 두 달째 하락… 참외·양파 전월比 '반값'
생산자물가가 두 달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출하량 증가로 농산물이 하락세를 이어간 데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며 석탄 및 석유제품 등도 내리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달은 중동 정세 불안에 국제 유가가 오름세인 데다 장마 등 날씨 영향에 따른 농산물 출하 규모 변수도 있어 방향성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66(2
'안전위협' 60살 서소문고가… 내달 철거 시작
지어진 지 60년이 돼 가는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가 결국 철거된다. 다리를 받치는 콘크리트가 균열돼 고가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안전성 미흡 등급을 받았지만 그동안 교통정체가 우려돼 철거가 미뤄져 왔다. 서울시는 철거 뒤 예정했던 개축 사업은 보류하기로 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중구 서소문동과 서대문구 합동을 잇는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한 철거 작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 1966년에 세워진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년 연장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노동과 관련해 특별하게 문제 삼을 수 있는 것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임금 격차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위원장은 1차 노동 시장(대기업, 정규직)과 2차 노동 시장(중소기업, 비정규직)으로 분절된 우리나라 상황이 임금 격차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책임자 입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언급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