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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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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6일 쉰다"…6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 꿈틀

"잘하면 6일 쉰다"…6월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 꿈틀

"사전투표하고 일본 다녀오려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오는 6월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벌써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이틀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면서 여행업계는 발 빠르게 마케팅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하면서 2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해도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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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아시아경제는 '짜인 각본처럼 설계된 교통사고'의 실체를 추적해왔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보험사기, 탐정까지 등장한 미심쩍은 사고들, 드러난 관계 속에서 나타난 반전의 고리들. '교통사고'라는 외피 속에 감춰진 보험사기의 민낯을 파헤쳤다. 단독 취재한 영월 산골 사고 역시 그 연장선에 있었다. "피해차주 진술과 현장이 너무 안맞아서 이거 좀 수상한데요. 근데 이 사람 탐정이라는데요?" 지난 2월14일 H보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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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돌리면 라벨이 '스르륵'…개그맨 장동민 특허 상용화 성큼

뚜껑 돌리면 라벨이 '스르륵'…개그맨 장동민 특허 상용화 성큼

개그맨 장동민이 일상의 불편함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특허를 낸 후 실제 기업들과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 7일 장동민이 대표로 있는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최근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페트병 라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의 핵심은 푸른하늘이 개발한 특허 기술인 '세로형 원터치 라벨 분리' 방식이다. 이 방식은 기존 페트병의 가로형 라벨을 세로형으로 전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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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일, 이렇게만 바꿔도 돈 모인다…결제일에 숨겨진 '꿀팁'[주머니톡]

카드 결제일, 이렇게만 바꿔도 돈 모인다…결제일에 숨겨진 '꿀팁'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신용카드는 사용이 편리한 만큼 지출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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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잘 나가는데 나도 해볼까"…100평대 창업 비용 '깜짝'[천원템의 진화]

"다이소 잘 나가는데 나도 해볼까"…100평대 창업 비용 '깜짝'

매출 성장이 뚜렷한 다이소에 대한 창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마케팅 부담이 적은데다 매출 변동성도 작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다.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매장 입지 조건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다이소 전체 점포 수는 1519개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다. 이중 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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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세계 최고 갑부 1위 탈환…한국은 이재용 아니네

머스크, 세계 최고 갑부 1위 탈환…한국은 이재용 아니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최근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 부호 명단'을 보면 머스크는 자산이 전년 대비 1470억달러 불어나 3420억달러(약 500조원)로 전 세계 최고 갑부가 됐다. 앞서 머스크는 2022년 포브스 갑부 순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2023년과 2024년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일가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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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이 더 좋네" 2조 5000억원 팔렸다…프랑스 제치고 1위한 K뷰티

"한국산이 더 좋네" 2조 5000억원 팔렸다…프랑스 제치고 1위한 K뷰티

K팝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K-뷰티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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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차린다 했더니"… 청년들 뛰어들었다 '한숨' 쉬게 만든 업종

"너무 많이 차린다 했더니"… 청년들 뛰어들었다 '한숨' 쉬게 만든 업종

청년 자영업자들이 창업했다가 가장 많이 문을 닫은 업종은 식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초기 청년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재정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는데 지방에서 창업한 청년들의 폐업률이 수도권에 비해 높았다. 28일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금융거래(여·수신) 정보와 가맹점(정상 및 폐업) 정보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청년(2030세대) 폐업자 수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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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받고 실손보험금 타기 어려워진다…5세대 실손보험 바뀌는 점

'도수치료' 받고 실손보험금 타기 어려워진다…5세대 실손보험 바뀌는 점

정부가 입원 치료도 중증으로 간주하고 실손의료보험 자기부담률 20%를 적용한다. 과도한 보험금 지급 원흉으로 지적돼 온 '비급여' 항목은 '중증'(특약1)과 '비중증'(특약2)으로 나눠 관리한다. 특히 비중증 비급여의 경우 보상한도를 현 4세대 보험의 연 5000만원에서 연 1000만원으로 떨어뜨린다. 연 500만원 중증 비급여(특약1) 자기부담 한도도 신설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실손보험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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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보험사기를 잡는 최전선엔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가 있다. 이들은 각 보험사가 운영하는 별동조직으로 인력 상당수가 전직 형사출신이다.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사기와의 조용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는 SIU의 움직임을 아시아경제가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눈으로 본 현장은 치밀했고, 교묘했다. SIU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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