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했는데 맛있네"…1000원짜리 가성비 빵집 찾아가는 사람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공공·민간 넘나든 '에너지 전략가'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공직과 민간을 두루 거치며 산업·에너지 정책은 물론, 현장에서의 수출 전략과 글로벌 협상 경험까지 갖춘 실무형 전략가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이후에는 두산경영연구원 대표를 거쳐, 현재 두
20대든 70대든 다 통했다…재테크 잘하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
재테크 생활에 필요한 핵심 능력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금융사 앱(스마트폰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결제 서비스 등을 잘 쓰는 '디지털 역량'이라고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으로 학술지 '소비자문제연구'의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합뉴스는 29일 상명대 양세정 교수팀(소비자경제학)이 국내 금융 소비자 4000명의 설문 및 역량 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거래역량'이 건전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강국 도약에 정책 역량 총결집"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당면한 통상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저성장을 돌파하고 글로벌 산업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국제 질서의 대전환, 미 관세조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등 수많은 도전과제가 상존한 가운데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
2000원짜리 빵 매출 2000억…갓성비로 전국 움직인 성심당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 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서민 급전창구 '대부업' 대출잔액…반년 만에 1243억원↑
서민 급전창구인 대부업 대출규모가 반년 만에 약 10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는 8182개, 대출잔액은 1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대부업 대출잔액은 상반기(12조2105억원)와 비교해 1243억원(1%) 증가했다. 경기침체와 신용등급 하락 등의 여파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지자 대
"치킨·햄버거 또 오른다고?"…배달 수수료 폭탄에 조용히 가격 인상 중
전 국민의 대표 배달 음식 치킨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배달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가 업계에서 확산되서다. 연합뉴스는 29일 외식업계를 인용해 배달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외식 업체나 점주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배달가격제 또는 이중가격제로 불린다. 치킨 업종에는 올해 들어 배달가격제가 번지고 있는데, 치킨은 배달 비중이 70
구윤철 "계란·라면 같은 생활 물가부터 잡겠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당장 국민이 매일 직면하는 생활 물가에 중점을 두겠다"며 "매일 사는 계란과 가격 안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구 장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활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당장 소득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는 물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구상을 바탕으로 초 혁신 경제를 추진하겠다고도
한은, 30일부터 외국환은행 등 김치본드 투자 전면 허용
한국은행은 외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외국환은행 등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국내발행 외화채무증권(김치본드)에 대한 투자를 30일부터 전면 허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국환업무 등록을 한 외국환은행과 증권사 및 보험사는 2011년 7월 이후 원화로 환전해 사용할 목적으로 발행된 김치본드에 대해서는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돼 있었다. 한은은 과도한 자본유출입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7월부터 거주자에 대한 외화대
구윤철 "경제대혁신 추진...'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하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인공지능(AI) 등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성장의 기회와 과실에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이날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후보자 지명 후 첫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혁신의 기본방향은 대한민국을 주식회사처럼 경영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