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거래'는 존재하지 않았다…가짜 신고가에 들썩이는 서울 집값
서울 부동산 시장이 과열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거래로 확인되지 않은 '신고가 받글(받은 글)'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확산하며 시장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서울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중 하나인 '센트라스'의 전용 84㎡가 22억원에 거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업계 화제였다. 그런데 실제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와 SNS를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확대…수도권 시세 상승 견인
서울 집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0%) 대비 0.27%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올해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9%) 대비 0.54% 뛰며 상승 폭을 키웠다. 개별 지역별로는 △성동(0.73%) △강동(0.66) △용산(0.66%) △동작(0.65%) △광진
"집값은 단기 진정, 실수요자엔 역풍"…전문가들이 본 초강력 대출규제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 미만으로 축소되고 실거주 요건도 강화된다. 강남 3구나 마포구 등 고가 아파트를 노리던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내 집 마련의 사다리마저 사라졌다는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긴급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등 과열 지역을 겨냥한 고강도 대출 규제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시장 진정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실수요자,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개통…검단~서울역 38분 시대 열렸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28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정식 개통됐다. 검단신도시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이 노선은 계양역에서 출발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총 3개 역을 잇는 6.8㎞ 구간으로, 인천1호선 전체 노선은 33개 역, 영업거리 37.1㎞로 늘어났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날 첫차가 출발하는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에서 기념식과 함께 첫 탑승객 9명에게 기
성수동 '10억 로또' 아파트 온다…오티에르 포레, 내달 분양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포레'가 다음달 분양에 돌입한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분양 단지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24억1260만~24억8600만원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티에르 포레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총 287가구 중 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2
삼성물산, 울산 남구 B-04 재개발 수주…상반기 누적 5.7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에 지하 6~지상 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엘리미엄(ELIMIUM) 울산
롯데건설, 송파 가락1차현대 재건축 4167억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에 이어 송파구에 두 번째로 들어서는 하이엔드 '르엘' 브랜드 단지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 일대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21층, 8개 동, 총 866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 '문정 르엘'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 미성·크로바' 통합 재건축 단지인 '잠실 르엘'에 이어 송파구 두 번째
11억 넘는 분양가에도 '줍줍'…'힐스테이트 메디알레'에 1200명 몰렸다
서울 은평구에서 고분양가와 촉박한 입주일정으로 미계약 물량이 다수 발생했던 재개발 단지에 무순위 청약 수요가 몰리며 실수요자의 '줍줍 대기열'이 확인됐다.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무순위 청약(24일) 결과 109가구 모집에 1246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1.43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당초 483가구 일반분양 중 22%인 109가구가 계약 해지로 무순위로 재공급된
국민의힘 "현금 부자만 집 사라는 정책"…대통령실 '책임 회피' 비판도
국민의힘이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에 대해 "현금 부자만 집을 살 수 있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대통령실이 해당 정책에 대해 "입장을 낸 적 없다"고 선을 그은 데 대해 "정책 책임을 회피하는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날을 세웠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금융위원회에서 나온 대책일 뿐, 대통령실의 정책은 아니다'라고 한 것은 전형적인 남 탓 화법"이라며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부산 전통 부촌에…'평당 5000만원' 아파트 최고가 분양 예고
침체된 부산 부동산 시장에 고급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연상케 하는 평당 5000만 원대 하이엔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강남 못지않은 최고급 마감재와 조망권, 커뮤니티 시설을 내세운 대형 프로젝트가 줄줄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28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0층, 5개동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