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세수 결손 전망…텅 빈 나라곳간 누가 채우나
편집자주6월4일부터 새로운 정부가 시작된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조기 대선인 관계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업무가 시작된다. 권력 이양의 준비 기간이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국정을 담당해야 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이후 한국 사회는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 대선은 변화의 시작점이다. 새 정부에 관한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크다. 산적한 현안 과제 해결을 토대로 대한민국 역동성을 되살려야 한다. 새 정부
한국 햄버거 열풍에 일본 '화들짝'…"치킨버거 토종도 잘 안 팔리는 곳인데"
일본 치킨버거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가 몰락한 가운데 한국의 치킨버거만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인공은 2023년 10월 3주 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이후 지난해 4월 도쿄 시부야에 1호점을 낸 '맘스터치'다. 28일 일본 도요게이자이(동양경제) 온라인은 '치킨버거 브랜드들의 실패 속에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브랜드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오제키 마나미 푸드스타디움 편집장의 기고를 실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일본 외식
1분기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고…합계출산율 '0.82명' 10년만 반등
1분기 출생아 수가 2015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증가하며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7.4%)을 기록했다. 1분기 합계출산율도 10년 만에 늘어나 0.82명을 기록했다. 최근 혼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30대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과 관련한 긍정적인 인식 역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1분기 아이 울음소리 늘었다…30대 인구 증가 등의 영향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10
"韓증시 반등·美 조정에…" 순대외금융자산, 5분기 만에 감소 전환
우리나라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1년 3개월(5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가 내국인의 해외투자를 뜻하는 대외금융자산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결과다. 대외금융자산은 해외직접투자 거래와 증권투자 매수가 늘었지만,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평가액 감소가 이를 상쇄하면서 증가 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대외금융부채는 외국인의 채권 매
보험사 자본質 대수술…M&A·계약이전 활성화될까
금융당국이 보험사 자본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수술에 착수했다. 24년 만에 보험사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완화하고 기본자본 킥스 규제를 도입하는 게 골자다. 보험사가 그동안 후순위채권 등에 의존해 자본을 쉽게 조달하면서 질 좋은 자본이 줄었고 글로벌 스탠더드와 자본규제 수준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판단이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기준 낮춘다…150%→130%킥스는 보험사가 고객
금융硏 "한은 기준금리 빨리 내려야…경제 더 나빠진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뿐 아니라 수출기업 자금지원 일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8일 한국금융연구원의 '2025년 수정경제전망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부진으로 0.8%에 머물
"체크 안 했다가 낭패 봅니다"…보험 가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보험 가입 전 어떤 유형의 상품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보험사 홈페이지나 설계사에게 설명을 요구하세요." 2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은 무형의 장기간 계약을 유지하는 상품으로 보장내용이 다양해 소비자가 가입 전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상품'인지 따져보는 것이다. 설계사 권유만으로 불필요한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다. 자신의 재산 상황과 급여 수준에 부담되지 않는 수준
출근대란 피했지만 파업 불씨 여전… '장기전' 준비하는 노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던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했지만 불씨는 여전하다.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의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반영 여부는 물론 임금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전혀 찾지 못했다. 파업에 돌입한 지방 사업장도 있어 영향받을 가능성까지 있다. 28일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을 선언한 뒤 두 시간여 만에 파업 유보를 결정했다. 노조 사무실에
기업 체감경기, 2년來 최대폭 상승에도… 계엄 전 수준 회복 못했다
기업 체감 경기가 3개월째 개선세를 보이면서 5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가 90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관세 유예 영향 등에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 데다 예정된 분양 진행과 물동량 증가로 부동산업·운송업 등 비제조업 업황도 나아진 영향이다. 다만 여전히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채 기준선(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
전세사기 때문에 누적손실 6.7조…결국 HUG에 5650억원 현물출자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5650억원 규모의 현물을 출자한다. 전세보증사고 등으로 HUG의 누적 순손실이 커지자 이를 보전하려는 조치다. 정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HUG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했다. 현물출자 대상은 정부 소유의 한국도로공사 주식 5650억원이다. 출자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정부 지분은 79.68%에서 78.53%로 1.15%포인트 줄어든다. HUG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