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산유국도 캐나다 기름 없이 못 사는데...정유업계에 미칠 관세 파장은?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이다. 미국 안에 충분한 기름이 있고, 쓰다 남은 것은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많은 기름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 수입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부터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을 정도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도 원유 등 에너지에는 10%만 부과하기로 한 이유
'관세 쇼' 트럼프 따라 움직이는 가상화폐…변동성 주의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쇼'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7일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1% 떨어진 9만68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약 10만달러였던 가격은 3일 9만1243달러까지 급락했다가 4일이 되자 반등해 10만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하지만 지난 5일 다시 10만달러선 아래로 떨어
골드바·금ETF 뭐가 좋을까…트럼프발 관세전쟁에 '금테크' 인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며 금테크(금+재테크)가 인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국내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이 고조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금테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트럼프 관세 압박에 금 시세 급등 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금 현물 1g당 가격은 14만6590원으로 전날(14만6100원) 대비 0.34% 올랐다. 금 가격은 지난
IMF "韓외환보유액 등 외부충격 대응 가능한 수준"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정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환율 상승 등의 우려에도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외부 충격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IMF는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외부 충격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며, 최근 국내총생산(GDP) 대비 43.9%로 확대된 순대외금융자산도 대외 건전성을 지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커피 사치품 되겠네’…이상기후에 천장 뚫린 원두값
이상기후로 세계 원두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인류가 커피를 거래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비싼 기록을 매일 갈아치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공급 차질까지 우려되자 기업들은 1000만달러를 이상기후 대응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의 커피 가격 인상을 막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자고 일어나면 커피 원두 '사상 최고'6일(현지시간)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미국 뉴욕 시장에서 장중 파운드당 4.0895달러 거래돼 사상 최고
올해 1월 세계식량가격 1.6%↓…두달 연속 하락
올해 세계 식량가격이 하락세로 시작했다. 곡물과 유제품은 가격이 올랐지만, 유지류와 육류, 설탕이 내리면서 전체적인 가격이 하락했다. 8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0포인트) 대비 1.6% 하락한 124.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국내 첫 지수형 보험 나온다…삼성화재, 비행기 지연시간 비례해 보장
삼성화재가 국내 첫 지수형 보험을 출시했다.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빠른 보험금 지급이 장점이다. 삼성화재는 7일 지수형 보험인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수(Index)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수 자체가 보험금 청구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빠른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부행장 경질 인사…대출심사 감독 소홀
우리은행이 7일 대출심사 감독 소홀을 이유로 부행장 경질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곽훈석 부행장(외환그룹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신임 외환그룹장으로 이해광 부행장을 선임했다. 곽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산하 지점장의 대출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우리은행에서 고객 제출 서류 진위 확인 소홀 등의 문제가 다수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관세 롤모델 매킨리는 '자유무역이 좋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윌리엄 매킨리 전 미국 대통령 얘기를 많이 했다. 취임사에선 매킨리가 과세를 통해 미국을 부유하게 했다며 그 시대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매킨리는 재선 뒤 암살당했는데, 생전 마지막에는 "자유무역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트럼프가 이를 이해하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지 봐야 한다."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7일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트
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8949억…3년 간 2조 적자
롯데케미칼이 수요 부진 등 불황의 영향으로 지난해 90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누적된 적자만 2조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는 한편, 투자 비용도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축소해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0조4304억원, 영업손실 89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7.3% 감소하며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