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인줄 알았는데…사비로 직원 100명에 진짜 해외여행 쏜 대표님
이승건 토스 대표의 만우절 이벤트가 화제다. 앞서 이 대표는 4월 1일 "전액 사비로 해외 포상 여행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공지문을 올린 4월 1일은 만우절이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이 대표의 '해외 포상 여행 약속'을 만우절 농담으로 여기고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 대표의 말은 '농담'이 아닌 '진짜'였다. 이 대표가 사비를 들여 직원 100여명을 해외여행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계열
이재원 한은 경제연구원장 "지금이 골든타임…정책 초점, 구조개혁으로 이동해야"
"전례 없는 고령화를 속도 측면에서 겪고 있으나 아직 대응할 시간이 남아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결단과 실행을 해야 할 시기다." 이재원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아시아금융포럼'에서 '한국 경제 성장과 구조 개혁'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정책의 초점을 단기에서 중장기로, 경기 부양에서 구조 개혁으로 이동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례 없는 속도로 고
김병환 금융위원장 "저성장 대응하려면 구조개혁 필요해"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장 김병환입니다. 먼저 아시아경제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아금융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장범식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함께해 주시는 분들 일일이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만, 모든 분 환영하고 반갑습니다. 오늘 포럼의 주제는 '저성장의 늪, 한국경제·금융의 도약'입니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흐름을 어떻게 극복할 것
기업은행, 정관에 분기배당 근거 마련
IBK기업은행이 분기 배당, 자본증권 발행 한도 증액 등에 필요한 근거 조항을 정관에 추가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은행의 새 정관이 지난 16일부터 시행됐다. 앞서 지난 3월26일 기업은행 주주총회는 분기 배당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의 발행 한도를 기존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새 정관은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인가도 거쳤다. 기업은행 관
대선서도 '뜨거운 감자'…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쟁점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조성해야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스테이블코인 시장 자금의 불법적인 유통을 막기 위해 어떤 장치를 할 것인지 궁금하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급부상했다.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으나, 국내에선 아직 제대로 된 법적·제도적 기반이 정비되지 않은 실정이어
"도파민 뱅킹 부상…Z세대 이탈 막는 효과적 수단될 것"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파민 뱅킹'이 금융 유목민 성향이 강한 Z세대의 이탈을 막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금융 상품과 보상 심리를 자극하는 금융 서비스가 Z세대의 성향과도 잘 맞아떨어져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금융에 즐거움을 더하는 도파민 뱅킹의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이미 핀테크 기업과 인터넷전문은행(
주식·코인 투자 후 남은 소액 여기로…20대, 자영업자 겨냥한 고금리 적금
투자금이 주식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자투리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과거와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천편일률적인 예·적금이 아니다. 연령대와 직업 등 특정 고객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비중을 크게 가져가되, 소액은 안전한 1금융 고금리 상품에 담는 투자 스타일이 대세로 굳혀진 영향이다. 최근 은행들이 출시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한 번에 모아봤다. 우리은
손보사 재보험손익 적자 첫 2조원 넘어섰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재보험손익 적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재 등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이 커지면서 적자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손해보험사 11곳의 재보험손익은 2조5825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1조5281억원)와 비교해 적자폭이 1조원 넘게 증가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후와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으로 통계양식이 바뀐
트럼프 관세 여파에…이달 20일까지 對미 수출 14.6%↓(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조치 여파에 미국 수출이 4월에 이어 이달에도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미국으로의 수출이 15% 가까이 줄어든 영향에 전체 수출도 2.4%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3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억8000만달러) 줄었다. 조업일수는 12.5일로 같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정부, '관세 폭탄' 맞설 산업 방패 구축…반도체부터 석유화학까지 맞춤대책 가동
정부가 통상환경의 급변과 기술패권 경쟁 격화에 맞서 반도체·의약품 등 전략산업부터 주력 제조업까지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 대응에 본격 돌입했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중심으로 관세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생산·고용 기반 유지, 인프라 및 입법 추진 등 후속 조치를 가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산업·통상환경 변화 대응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