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적극행정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신규 세원 176억 발굴 성과 등 반영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포상 훈격까지 확정됐다. 표창 수여식은 올 7월 열린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규 세원 발굴을 통한 구 세외수입 확충 사례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지난해 도로 무단점용과 미등기 구유지를 발굴해 약 176억 원 규모의 세입을 확충했다. 항공사진·건축물대장·지적측량 등을 활용한 정밀 분석으로 도로 변상금과 점용료 약 31억원을 확보했고, 재개발구역 내 구유지를 발굴해 매각해 약 145억원의 세수를 마련했다.
중구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불명확한 법령 해석이나 규제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송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연 3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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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우 중구 권한대행(부구청장)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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