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용적률 10% 높여 131가구 증가
1.2만가구 수색·증산뉴타운 마무리 수순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증산5구역에 최고 29층 190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 증산5구역 조감도. 이 일대 노후주택가는 총 1906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 제공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 증산5구역 조감도. 이 일대 노후주택가는 총 1906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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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증산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등 5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은평구 증산동 243-15 일대 11만2804㎡ 규모의 증산5구역은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밀집지역이다. 79만㎡ 규모로 총 1만2000가구가 들어서는 은평·증산 재정비촉진지구역(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로, 현재 이주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증산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21개 동 1906가구(공공임대 325가구 포함)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시는 기준용적률 완화로 기준용적률을 10% 높여 건립 가구수를 131가구 늘렸다.


계획안에는 구역 서측 연결 녹지축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봉산근린공원 접근성을 높이고 연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보행 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단지는 불광천에서 봉산 방향으로 자연환경을 공유하는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각 동을 배치하는 한편, 일조 확보 등을 위해 인근 아파트 주동은 층수를 낮추게 된다.


증산5구역은 지하철 6호선 증산역 북측에 위치해 상암지구,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서쪽으로는 반홍산, 동쪽으로는 불광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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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위에서는 지하 주민공동이용시설의 환경과 주변 교통시설 보완을 주문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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