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여형 전시부터 중견작가 기획전까지

BNK부산은행이 지역 예술 전시를 연이어 선보인다. 시각적 한계를 뛰어넘는 전시가 컨셉트이다.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형식과 개념의 제약을 벗어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알렸다.

먼저 14일까지 '예술의 꿈을 함께하다' 전시가 열린다.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인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서사를 시각예술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 감상이 아닌 관람객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년들의 문화우주, 낯선신호를 따라' 전시가 진행된다. 청년작당소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형 전시다. 관람객이 자신의 고민이나 질문을 남기면 작가가 이를 도자와 결정체 등의 작업으로 시각화한다. 청년들의 생각이 실제 전시 작품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다른 이야기, 같은 시선' 전시가 이어진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7명이 참여한다. 각기 다른 경험과 시선에서 출발한 작업을 통해 동시대 회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기획이다. '다름'에서 출발한 개별 서사가 하나의 시선으로 교차하는 과정을 담았다.


BNK부산은행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 대관은 갤러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본점에서도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5월부터 10월까지 'Stage BNK'의 하나로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ART BNK 프로젝트'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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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도입한 '시니어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평일 낮 12시 30분 전시 해설을 제공해 관람객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갤러리가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각 한계 넘어"… BNK부산은행갤러리, 릴레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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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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