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입회선, 6.4% 늘어나
자기주식 800억원 소각 예정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3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81% 거래량 789,545 전일가 16,600 2026.05.15 13:2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가 모바일과 인터넷 등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하면서 실적에 기여했다.


LG유플러스 로고.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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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기간 1.5% 늘어난 3조8037억원, 순이익은 8.4% 증가한 1760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가입자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조65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약 3093만1000개로 같은기간 6.4% 성장했다. 이동통신(MNO) 가입회선은 약 2196만7000개, 알뜰폰(MVNO) 가입회선은 약 896만4000개로 각각 7.1%, 4.7% 늘어났다.


기업 인프라 부문도 성장했다. A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4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AIDC 사업은 같은기간 31% 늘어난 1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상면 임대(코로케이션·Co-Location)에 설계·구축·운영(DBO) 부문의 성장이 AIDC 실적에 기여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AIDC 사업은 기존 코로케이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DBO 사업으로 본격 확대하면서 사업 영역과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신사업 발굴을 통해 중장기적인 신규 성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인터넷TV(IPTV)와 인터넷 사업 등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563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같은기간 4.5% 늘어난 564만명, IPTV 가입자는 2.8% 성장한 57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5일 약 800억원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장부금액 기준 1000억원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향후에도 2024년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에 맞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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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I 전환(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전략적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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