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출시 6개월…"게임성 강화·IP 확장 변곡점될 것"
서울 홍대입구서 첫 오프라인 행사
'출격'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
내달 5일까지 오프라인 카페 운영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친 부분들에 대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큰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왼쪽부터), 김기범 전투 담당, 김주형 사업실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골든크레마 카페에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출시 6개월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운영을 총괄하는 최승현 라이브 디텍터는 25일 서울 홍대입구역 크레마 카페에서 열린 출시 6개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이 (게임에) 복귀할 적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서브컬처 색채가 더해진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이다. 출시 초기 스토리 등에서 논란이 있었다.
제작진은 오는 2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추가·개선하는 등 게임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로그라이크 콘텐츠 '출격'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김주형 사업 실장은 "로그라이크 게임성을 강화하는 '출격' 콘텐츠와 신규 캐릭터 '하이데마리' 추가,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 전반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이고 신규 이용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토리 개편 시기는 오는 7월로 잡았다. 최 디렉터는 "스토리 관련 이슈가 꽤 굵었다"며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꼈을 부분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고, 플레이어인 '함장'이 스토리에서 소외된 것 같다는 피드백이 많아 (함장이) 어떤 역할인지 당위성을 보강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멀티플레이 출시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디렉터는 "플레이어 간 전투(PvP)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어느 한 콘텐츠에 멀티플레이를 도입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를 콘텐츠화하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플레이'라는 콘텐츠에서 다양한 모드를 여러 사람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용자들의 2차 창작을 통한 지식재산권(IP) 확장도 염두에 뒀다. 김 실장은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 다음으로 IP 확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회사가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 굿즈에서 나아가 이용자가 직접 IP를 만들고 2차 창작으르 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오프라인 행사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연다. 현장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들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 세트 메뉴와 다양한 게임 굿즈를 판매한다. 코스프레 모델들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는 차기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라이브 뷰잉 파티가 열린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해외여행은 글렀다, 반짝 일해 일당 벌자"…늘어...
제작진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실장은 "출시 초기부터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현재 일본, 대만에서도 카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북미에서는 올여름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