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글로벌 K팝 엔터 '데이원드림' 후속투자
벤처캐피털(VC) 크릿벤처스는 아이비케이-크릿 콘텐츠 투자 조합을 통해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데이원드림에 후속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원드림은 2022년 설립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원·음반 제작, 공연 기획, MD·IP 커머스 등 K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릿벤처스는 2022년 12월 데이원드림에 시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데이원드림은 레이블, IP 부가 사업, 엔터테크 3가지 사업군을 주축으로 ▲비투비컴퍼니 ▲보이드 ▲셋더스테이지 ▲비팩토리 ▲디피에이 ▲마인드맵뮤직 등 총 6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하나의 IP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계열사 단위로 분담·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기존 음원·앨범 중심 수익 구조에서는 계약금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되지만 데이원드림은 공연·MD·콘텐츠 등 부가 사업을 내재화해 IP 수익화 주기를 단축한 것이 사업모델의 특징이다.
데이원드림은 IP 사업 모델에 토큰증권(STO) 기반 엔터테크를 접목해 안정적 자본 조달 체계를 만들었다. 싱가포르 SBI 디지털 마켓, 교보생명과 함께 글로벌 최초 K-POP STO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0호 펀드를 완판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 수단으로 STO를 활용했다.
크릿벤처스는 데이원드림이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로 IP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빠른 회수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데이원드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스트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난달 설립한 일본 지사 '디오디 재팬'을 거점으로 한-일 매니지먼트 협업과 IP 부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민형 데이원드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 산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자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외부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K-POP의 글로벌 확장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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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데이원드림은 레이블, 공연·MD, STO 등 다양한 사업을 단일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며 성과로 검증한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산업 내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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