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육아용품·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김진태 '강원 표심' 공략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반값 육아용품 지원,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 등을 연이어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강원도는 이미 '강원 육아기본수당'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매일 쓰는 필수 육아용품을 반값으로 지원해 부모님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일 배달라이더 유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공약도 내놨다.
도민 전용 '강원 반값육아몰'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적극 활용
원주서 배달 직접 해보기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반값 육아용품 지원, 배달라이더 유류비 지원 등을 연이어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20일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결제액의 50%를 지방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 2호를 발표했다. '내 삶이 특별해지는 약속'은 생활 밀착형 공약 시리즈다.
김 후보는 우선 강원도민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 반값육아몰'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도비와 시·군비를 매칭하는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강원도는 이미 '강원 육아기본수당'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 지원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매일 쓰는 필수 육아용품을 반값으로 지원해 부모님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일 배달라이더 유류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공약도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전업 및 주업 라이더 중 월 평균 소득 하위 70%를 우선으로 월 1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역화폐나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강원 원주에서 직접 배달을 해보고 배달라이더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배달라이더들은 간담회에서 월 60만~70만원의 유류비와 과도한 수수료, 높은 보험료 등을 큰 부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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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지난 4년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강원이 특별해진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4년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지갑과 일상을 챙기는 내 삶이 특별해질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유류비가 인상되면 그 부담이 배달비 인상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는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유류비 지원이 이 연결고리를 끊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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