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국회 회기 종료 후 이달 말 의원직 사퇴"
지난 15일 與 충남지사 후보 확정
김태흠 현 충남지사와 맞대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이달 말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충청남도지사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박수현 예비후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29일, 30일 양일 중에 사퇴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회기 중 의원직 사퇴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며 "28일 회기가 끝나면 폐회 중의 의원직 사퇴는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면 즉시 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임기를 중간에 다 채우지 못하는 것도 죄스러운 일인데, 국회의원을 하루라도 더 비워두는 선택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도 5월 사퇴가 아니라고 봐야 하나'라는 질문에 박 후보는 "그렇게 봐야 한다"며 "정청래 대표가 이미 그런 꼼수 쓸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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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의 의원직 사퇴 이후 빈 자리에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정 전 비서실장이 출마할 것이라는 비상식적인 예견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국민, 국가 앞에 큰 잘못을 저지른 역사가 며칠 지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있었던 분으로서 아직 내란 청산과 개혁 작업이 진행 중이고, 대한민국 국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인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한다는 상상을 누가 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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