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젤·프리즈 관계자 서울로…'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개최
문체부·예경, 해외 아트페어 관계자 8인 초청
24~27일, 국내 화랑 19곳 연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 작가와 화랑의 해외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갤러리즈 인 서울'을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아트페어 핵심 관계자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 화랑과 작가를 직접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그간 해외 미술계 큐레이터를 초청해 한국 작가의 작업실과 창작 기반을 소개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미술 유통의 핵심 주체인 '화랑'으로 중심을 넓혔다.
문체부와 예경은 작가의 창작 기반뿐 아니라 화랑의 전시 기획과 운영 역량까지 함께 조명해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 기반을 입체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대만, 일본, 중동,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권역을 대표하는 국제 아트페어 관계자 8명이 참여한다. 아트바젤 홍콩의 클라우디아 찬, 아트 센트럴의 코리 앤드류 바, 아트 타이페이의 비올라 야오, 도쿄 겐다이의 에리 타카네, 프리즈 아부다비의 알아누드 알함마디, 언타이틀드 마이애미 비치의 클라라 안드라데 페레이라, 엑스포 시카고의 케이트 시에르즈푸토프스키, 아시아 나우의 알렉산드라 팡이 서울을 찾는다.
이들은 삼청, 청담, 을지로, 한남 등 서울 주요 미술 거점의 신·중진 화랑 19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대상에는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학고재, 조현화랑, WWNN, A-Lounge, 샤워 등이 포함됐다.
또 '더 프리뷰 서울'을 참관하며 한국 신진 화랑과 작가를 살피고, 국내 화랑과 해외 아트페어 간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울 한남동 페즈 한남에서 '다이브 인투 체인지: 변화하는 아트페어와 글로벌 미술시장'을 주제로 컨버세이션즈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아트페어의 역할 변화, 비서구 미술시장의 성장, 전시 형식의 확장 등을 주제로 해외 초청 인사와 국내 미술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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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아트페어와 한국 화랑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술이 글로벌 시장과 보다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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