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 서울시 공모 선정
사업비 4000만원 확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병원 7곳을 '장애인 친화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은평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약자와의 동행'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 핵심 정책이다. 자치구별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료기관을 발굴해 7곳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병원에는 장애인 진료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가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진료 편의시설 보강, 진료상담 그림판 비치 등 의사소통 지원, 의료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병원 대기실 장애인 인식 개선 동영상 상영 등이다.
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며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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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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