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큐어, 나오리스 창업·핵심 리더십 '나오리스코리아'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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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큐어 엑스큐어 close 증권정보 070300 KOSDAQ 현재가 3,070 전일대비 315 등락률 +11.43% 거래량 15,453,204 전일가 2,755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엑스큐어 "나오리스, 美 다수 고객사 실증 마무리…양자보안 상용화 본격화" 엑스큐어, 차세대 양자보안 나오리스 퀀텀 프로토콜 한국 독점권 계약 발효 엑스큐어, 지난해 흑자 전환…실적 반등으로 체질 개선 입증 와 나오리스가 추진하는 한국 합작법인(JV) '나오리스 코리아'가 주주총회를 거쳐 글로벌 핵심 리더십 구성을 확정하고, 국내 양자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나오리스 창업자 겸 CEO인 데이비드 카르발류와 CSO 데이비드 홀츠먼은 등기이사로 선임됐으며, 핵심 멤버인 유셰프 엘 마다르시는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이들은 기술 설계부터 제품 고도화, 사업 전략,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까지 전반을 직접 주도하게 된다.

양자보안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닌 현재 진행형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NIST가 2024년 포스트 양자 암호(PQC) 표준을 확정하며 산업 전반에 전환을 권고한 가운데, 나오리스는 Sub-Zero Layer, dCSM(Decentralized CyberSecurity Mesh), dPoSec 구조를 통해 Web2와 Web3를 동시에 보호하는 보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연결 기기를 검증 노드로 전환해 단일 실패 지점을 제거하고,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증·격리하는 구조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이번 인선은 단순한 조직 구성이 아니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한국 시장에 직접 이식하는 것"이라며 "기술 설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실행형 리더십 체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카르발류는 20년 이상 윤리적 해커이자 보안 리더로 활동해온 인물로, NATO 국가 기반시설 사이버 자문과 글로벌 보안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국 JV에서 양자 내성 보안 아키텍처의 현지화와 원천기술 이전, 기술 전략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오리스코리아가 단순 영업 조직이 아닌 기술 중심 법인임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홀츠먼은 인터넷 DNS 초기 설계자로 알려진 보안 전문가로, IBM 수석과학자와 백악관 자문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의 참여는 기술 수준을 넘어 제도, 표준, 신뢰 체계까지 포함한 글로벌 설계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JV의 기술 거버넌스와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는 엘 마다르시는 나오리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 개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한국 JV에서 전략적 제휴 확대와 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 연계, 글로벌 사업 채널 확보 등을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엑스큐어와 나오리스의 협력은 기술과 시장 양 측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오리스가 분산형 양자보안 기술을 통해 보안을 네트워크 구조 자체에 내재화했다면, 엑스큐어는 국내 통신·금융·보안 인프라와의 접점을 기반으로 상용화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구성은 제품화부터 고객 확보, 글로벌 확장까지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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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이사진 선임안은 4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됐으며, 해외 이사진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등기 절차도 완료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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