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덕산테코피아, 본업 회복에 이차전지까지…실적·주가 반등 원년"
AD
원본보기 아이콘

SK증권은 16일 덕산테코피아 덕산테코피아 close 증권정보 317330 KOSDAQ 현재가 25,000 전일대비 650 등락률 -2.53% 거래량 413,842 전일가 25,650 2026.04.20 15:30 기준 관련기사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코스피200지수에 에이피알·효성중공업 등 편입, 영풍 등 5개 종목 편출 덕산테코피아, 자사주 23만6583주 처분 결정 에 대해 실적과 주가 반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덕산테코피아는 2006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IT·바이오 기반 소재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HCDS, OLED 유기재료 중간체 등), 이차전지용 소재(전해액 첨가제 및 완제품), 의약품용 중간체(대사질환 치료제 등)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온, 다수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매출 비중은 반도체 50%, OLED 35%, 2차전지 6%, 의약품 5%, 기타 4% 수준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지금 덕산테코피아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NAND 업황 회복 및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본업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 3년간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자회사 덕산일렉테라의 북미 전해액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2026년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도체와 OLED 부문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테코피아는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전구체인 HCDS를 삼성전자 3D NAND 라인에 공급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SSD 및 NAND 수요 증가와 고단화에 따른 ALD 공정 횟수 증가로 HCDS 사용량이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회사는 삼성전자향 HCDS 시장점유율 60~70%의 지위를 기반으로 2026년 1분기 월별 최대 매출을 경신 중이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 달성도 예상된다. OLED 부문 역시 기존 고객사 내 점유율 회복이 이뤄지며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허선재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 SSD/NAND 수요 증가 → 고단화 진행으로 ALD 공정 횟수가 증가하며 HCDS 사용량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전해액 첨가제와 자회사 덕산일렉테라의 전해액 완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덕산일렉테라의 북미 테네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원년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업황 회복, IRA에 따른 북미 현지 생산 확대, 글로벌 완성차 및 셀 제조사(L사, S사, A사 등) 신규 고객 확보 효과가 맞물리며 초기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동사의 이차전지 부문 매출액은 2025년 63억원에서 2026년 1271억원, 2027년 2632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며, ESS 매출 비중은 2025년 40%에서 2026년 70%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익 측면에서는 2026년 흑자전환 이후 2027년부터 이익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 부문 역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덕산테코피아는 OLED 유기합성에서 파생된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당뇨, MASH, 항암제 등 글로벌 CDMO향 의약품 중간체를 공급하고 있다. 올 4분기 2공장 준공과 2027년 상반기 K-GMP 인증 확보 이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2공장 합산 생산능력은 약 1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약 10개 수준의 파이프라인과 다수 글로벌 고객사를 기반으로 2026년 손익분기점(BEP) 도달 이후 2027년부터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D

그는 "본업 성장과 함께 덕산일렉테라 중심의 이차전지 신사업 본격화가 맞물리며 2026년은 실적과 주가 반등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