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28억 지원…작년보다 40% 확대
유치원·초중고 127개교 지원
학교당 기본 지원금 2000만원으로 상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127개교에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총 28억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0억원보다 8억원, 40%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 45개원, 초등학교 35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수학교 2개교다.
사업은 크게 다섯 갈래다. 학교 지원사업으로 진로·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 유치원 외부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학교당 기본 지원금은 지난해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다. 초·중학교는 학생 수에 따라 100만~500만원을 추가 지원해 학교 규모별 형평성도 반영했다.
AI·코딩·취업·예체능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뽑는 공모 선정사업 예산은 지난해 2억8400만 원에서 4억75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 밖에 특수학급 보조 인력 지원, 가방 안전덮개 지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한 국악관현악단 운영 등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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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며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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