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기초학력 책임교육' 4대 공약 발표
초등 저학년 전담 교사 배치
초등 학습 성장 프로젝트 운영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경남 학력 점프업(Jump-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기초학력 형성기부터 중·고등학생의 심화 학습 단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권 예비후보는 초등 기초학력의 골든 타임을 1, 2학년으로 규정했다. 기초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이 형성되는 이 시기에 '기초학력 전담 교사'를 배치해 반복·개별 확인 학습을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학교 내 교원을 전담 교사로 배정하고 내부 전문성 강화 및 상시 운영 체계 구축해 통합교과의 조작 활동 지원 및 안전·절차 안내 등 밀착 돌봄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는 '학습 성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규 교사가 주도하는 '누리교실'을 확대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주 2∼3회, 방과후 1~2시간이며, △기초학력 책임 교실(튼튼기초반) △자기주도학습 코칭반(스스로플랜Lab) △교과 클리닉(쏙쏙교과119) △1:1 맞춤 튜터링(딱맞춤 학습친구) 등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 습관 정착이 절실한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한 '100시간 몰입캠프'를 제시했다.
캠프는 관내 중3∼고2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거점 5개교에 '다가치 스터디룸'을 조성해 독서실과 같은 집중 환경을 제공한다.
또 지역 대학생과 연계한 '수·과학 클리닉'을 운영, 학습 중 막히는 부분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멘토 상주 구역을 설정해 지원한다.
이밖에 도내 중·고등학생 및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공간인 '경남형 스터디카페' 운영도 공약으로 내놨다.
스터디카페는 △내부형(학교 내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 △외부형(학교 밖 지역 내 공공 학습공간 지정 및 위탁 운영) △?프로그램형(학습 코칭, 멘토링, 토의, 진로 상담 등 융합형 프로그램 운영) △?캠프형(방학 중 집중 학습과 진로 설계가 결합된 '다가치 캠프' 운영) 등 4개 모델로 운영한다.
권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은 단순한 '방과 후 보충수업' 차원을 넘어선 것이다. 초등 저학년에는 전담 교사를 배치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교 단계에서는 몰입 환경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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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예비후보는 "교육은 교실 안 수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학력 향상은 학생의 권리라는 신념으로 반드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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