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21일 BTS 공연 앞두고 '소방안전 대책' 마련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과 관련해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소방 안전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구급차 우선 동원, 행사 당일 상황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상황과 구조·구급 활동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특히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화문 현장지휘소에 연락관을 파견하고, 서울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다국어 안전 안내, 통역 인력 지원, 병상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환자 발생 시 이송 지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장 대응력도 단계별로 강화한다. 우선 행사 당일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구급차 12대를 선제 배치하고, 상황 악화 시 18대를 추가 투입한다. 나아가 비상사태 발생 시 가용한 구급차 등 최대 소방력을 즉시 출동시킬 수 있는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췄다. 이와 함께 도내 지정병원을 활용한 분산 이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수 사상자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비를 마쳤다.
아울러 도 소방재난본부는 과천·성남·고양 등 서울 접경 13개 소방서장과 영상회의를 통해 대응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행사 당일에는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해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
최용철 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재난은 사람이 모여서가 아니라, 대비가 비어 있을 때 발생한다"라며 "수도권이 하나의 대응체계로 움직여 현장 대응의 빈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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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19일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회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숙박시설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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