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5호선 역사 증설·인천 2호선 예타 통과
'사통팔달 김포 교통 혁신' 공약 발표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조기 착공과 함께 김포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추가 역사 신설을 골자로 한 '사통팔달 김포'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조승현 예비후보 제공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조승현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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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선(先)착공 후 가칭 풍무2역·김포경찰서역·마송역 신설을 추진하고 계류 중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 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총 25.8㎞ 구간에 10개 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김포시와 인천시 모두 추가 역사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 예비후보는 풍무2역 신설에 대해 "대중교통 소외 지역인 풍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사"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포경찰서역에 대해서도 "장기역과 거리가 먼 장기동 주민들의 교통권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송역의 경우에는 현재 종착역으로 예정된 510정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김포골드라인 양촌역 사례를 참고해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5호선 김포 연장은 겉으로 보면 김포시 요구가 반영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천시 요구가 크게 반영되면서 검단신도시로 깊숙이 들어가는 구조가 됐다"며 "이로 인해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기형적인 노선이 된 만큼, 김포시민이 필요로 하는 역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설 역사 반영 시 착공 지연 우려와 인천시의 가칭 원당역 요구를 함께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선 착공 후 양측 요구를 각자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조 예비후보는 "사업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우선 착공이 중요하다"며 "이후 풍무동과 장기동 개발사업 수익 등을 반영하여 역 신설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필요시 민자 유치와 민관합동 방식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계류 중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과 관련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김포 걸포북변을 거쳐 고양 일산까지 연장되는 인천 2호선 역시 예타 통과가 시급하다"며 "해당 구간인 김포와 고양이 모두 남북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해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통과되지 못했던 5호선 예타를 이재명 정부에서 통과시킨 만큼, 김포 지역 국회의원도 모두 민주당 소속인 현 상황에서 정부·국회와 협력해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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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5호선 연장과 인천 2호선 외에도 김포 교통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 중"이라며 추가 공약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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