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시험·평가 거점이 인천 청라에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에서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인천경제청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700㎡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자율주행 안전성과 직결되는 커넥티드카 핵심기술인 V2X(차량 사물 간 통신, Vehicle to Everything)와 IVI(차량용 무선연결 기술, In-Vehicle Infotainment) 무선통신 안전성능·적합성에 대한 표준 인증평가와 관련 기술개발 기업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선통신 안전 성능과 적합성 인증·평가 장비 12종 가운데 9종을 구축했으며, 나머지 3종도 올해 안에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 로봇랜드에 들어선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라 로봇랜드에 들어선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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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기업들은 그동안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온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험·인증 전 과정에 걸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기반 구축을 토대로 향후 자동차 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분야까지 기능을 확대해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양방향 무선통신이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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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시험·인증 환경 속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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