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품은 금융”…새마을금고 ‘MG따숨’ 출범
전국 봉사 네트워크 구축
재난 대응·돌봄·상생 활동 본격화
새마을금고가 전국 단위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 활동 강화에 나섰다.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연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대표 사회공헌 봉사단 'MG따숨'을 공식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유대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 명칭인 'MG따숨'은 '따뜻한 숨결'을 줄인 표현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를 통해 단발성 행사 중심의 지원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체계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MG따숨'은 전국 13개 권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별로 최소 3개 이상의 새마을금고와 50명 이상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조직되며, 오는 7월까지 지역별 모집과 발족식을 마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와 현장 지원 등 대규모 인력 투입이 필요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평상시에는 취약계층 지원, 어르신 돌봄, 지역공동체 상생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전국 단위 조직망과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따숨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숨결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이번 봉사단 출범은 '지역 금융의 공공성'과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을 결합한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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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부를 넘어 현장 참여형 봉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기반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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