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16일 기준 9300명 돌파

대학생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최근 1년 새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대학생 대상 모의투자대회의 참가자 수는 지난 16일 기준 93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네 차례 개최된 대회의 평균 참가자 수(5286명) 대비 약 76% 급증한 수치다. 올해 대회 참가 접수가 이달 29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참가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학생 주식 투자 열기 뜨겁네" 모의투자대회 참가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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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참가자의 폭발적인 증가는 주식 시장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며 미래를 설계하려는 20대의 인식 변화가 반영된 지표로 해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한투 캠퍼스 투어'에도 매 회차 수백 명의 학생이 몰기로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중인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실전 투자에 앞서 리스크 없이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개인·팀·대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다양한 리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 습관을 기르고 실전 투자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대회 참가 성적에 따라 상금과 상장은 물론,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와 공채 서류 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현장 소통형 프로그램인 '한투 캠퍼스 투어' 역시 미래 자본시장의 주역들이 올바른 투자 관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날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투어에서도 실전 투자 기법과 자본시장 참여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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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투자 경험 제공을 넘어 전문적인 금융 교육과 채용 혜택 등을 통해 청년층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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