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면접심사
금품로비 의혹에 "걱정 안해도 돼"
"HMM, 부산이전 반대 명분 없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이 1극 체제를 극복하고 2극·3극 체제, 나아가 다극 체제로 나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부산시장이 돼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세리머니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세리머니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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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에서 "서울과 수도권은 미어터져 죽는 형국이고 나머지 지역은 말라 비틀어 죽어가는 형국"이라며 "해양수산부·SK해운·H라인 본사 부산 이전과 부산 해사전문법원 유치 같은 실적으로 부산이 해양수도로 나아갈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정시 경쟁률에서 한국해양대가 17년 만에 최고 경쟁률, 부경대는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동의대 스마트항만물류학과는 경쟁률이 무려 26:1이다.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촉발된 긍정적 변화"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이렇게 시작한 긍정적 변화를 부산 시민과 힘을 모아 해양수도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부·울·경을 해양수도권을으로 묶어 서울·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성장 엔진을 한반도 남단 부산에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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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손톱만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전 의원은 "부산 의원 18명 중 민주당 의원이 나 하나"라며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밖에 없는 의원직 내려놓고 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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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운사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20,250 전일대비 580 등락률 +2.95% 거래량 1,586,080 전일가 19,67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속보] 블룸버그 "한국 HMM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탈출 시도" SK텔링크, HMM·팬오션 등 국내 대형 선사와 스타링크 공급 계약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의 부산 이전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 의원은 면접심사 직후 아시아경제와 만나 "(부산시장이 되면) 총대 메고 추진하겠다"며 "정부 지분 없는 SK해운과 H라인도 부산 이전했는데 정부 지분이 70%가 넘는 HMM은 부산 이전에 반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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