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20명 졸업환송회 개최
부민캠퍼스 경동홀 200여명 참석, 다국어 통·번역 시스템 도입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5학년도 전기 외국인 유학생 졸업환송회'를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외국인 유학생 동문 네트워크 구축과 재학생·졸업생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염정국 동아대 대외국제처장과 국제교류과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졸업자 및 재학생, 졸업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동아대 유학생 졸업생은 학부 51명, 일반대학원 57명, 국제전문대학원 12명 등 모두 120명이다.
이번 졸업환송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다국어 통·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언어권 참석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행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쯔엉응옥바오한(관광경영학과) △아타묵하메도브 산자르(융합경영학과) △쩐티미레(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장판(일반대학원 도시계획·조경학과 박사) 졸업생이 성적우수 표창장을 받았다.
염정국 대외국제처장은 "젊은 나이에 새로운 나라에 도전했던 용기와 언어·문화 장벽을 넘기 위해 흘린 노력의 시간, 서로 다른 두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해 온 경험은 앞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배우고 마음에 담아가면 좋을 '정(情)'이라는 가치, 공감과 배려의 힘이 어디에서든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냔윈툿(미얀마·관광경영학과) 졸업생은 "이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다. 국적은 다르지만, 오늘 이 순간만큼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세상을 잇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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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티미레(베트남·대학원 교육학과) 석사 졸업생은 "국제교류과를 비롯한 학교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타국에서도 안심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학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맡은 바트바야르 군지드마(몽골·정치외교학과 4학년) 학생은 "학업과 다양한 활동에서 최선을 다해 이 자리에 선 졸업생 선배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나아가는 길마다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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