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 조정
공공 2부제 실시…도로 청소 확대

서울시가 올겨울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12일 발령했다.

미세먼지 자료사진. 강진형 기자

미세먼지 자료사진.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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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날 수도권 지역 모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내일(13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올 겨울 첫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내일 오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5개소의 운영시간이 단축·조정된다.


이밖에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552개소 공사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시행된다.

도로청소의 경우 중점관리도로는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일반도로는 평상시 1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량과 소속 임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공공 2부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노약자,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원칙적으로 시·자치구 주관 공공 야외 행사 및 체육시설 운영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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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해주길 바란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도 가동시간을 조정하고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작업을 자제하는 등 저감조치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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