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한 게임업체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8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08% 거래량 117,479 전일가 27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장 돌파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에 대해 자산배분 전략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은 유지하나, 낮아진 성장 기대치, 광고사업 희석, 투자전략 디레이팅을 추가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30만원은 신작 파이프라인, 투자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클릭e종목]크래프톤, '3조클럽' 입성에도…목표주가 하향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최 연구원은 전날 공시된 크래프톤의 실적과 관련,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에 모바일도 부진하며 크게 쇼크"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이라고 짚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9197억원으로 전기 대비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99.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조원을 돌파했으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해 영업이익(1조544억원, -10.8%) 두 자릿수 감소세가 확인됐다.


주요 IP인 PUBG의 성장성도 예년만 하진 못할 것이란 진단이다. 최 연구원은 "PUBG는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한 IP로서 연간기준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고 2월 춘절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2024~2025년에 보여줬던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에는 현재 외부 경쟁상황 고려 시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올해 얼리엑세스 출시 예정인 신작 서브노티카2 역시 개발사 UW의 전 창립멤버들과 부당해고 관련 3600억원 규모의 소송전에 휘말려있다. 최 연구원은 "소송인들은 서브노티카2 출시 전 성과지급을 피하기 위해 해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우리는 의도적 해고가 아니라고 판단하며 크래프톤의 법률적 입장과 의견을 같이한다"면서도 "서브노티카2의 너무 큰 성공은 추후 재판 선고에 좋게 작용할 수 없음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보너스를 포함한 UW에 대한 투자가 과했다"면서 "회사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디레이팅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D

최 연구원은 "타깃 PE를 기존 17배에서 게임주 최하단 14배로 하향했다"며 "의미 있는 파이프라인 공개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