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유통센터 주차장 200면 개방…월 5만원
인근 주민·근로자 이용 가능해져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시흥유통센터와 손잡고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 22일 시흥유통센터와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월 1일부터 인근 지역주민과 근로자에게 부설주차장 200면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유통센터가 위치한 시흥3동은 불법주차율이 높아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월 5만원이며, 시흥유통센터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 관리는 시흥유통센터가 맡는다. 구는 이번 사업이 건물 관리자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차수익으로 관리비 경감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유휴 주차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흥유통센터를 포함해 가산SKV1센터, 가산W센터, 현대지식산업센터 등 총 26개소의 민간 건물이 참여해 1205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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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을 결정한 시흥유통센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방이 시흥3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 신규 공급은 예산과 토지 확보의 한계가 있어 이미 조성된 주차장 공유가 현실적 대안"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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