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재난 대응 본격 가동
제설장비 배치·보험 가입 독려 강화
전남 무안군이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폭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해 덤프 15대, 소형 제설차 11대,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전면 배치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제설 전진기지 설치, 1,600여 톤의 제설제 확보, 취약 시설 점검 등 사전준비도 완료했다.
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계기로 풍수해보험·정책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주민들의 재해 대비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의 '농업인 재해 예방조치 소홀 시 복구비 미지급' 방침과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해 군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는 지방세 감면, 재해복구 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이 제공됐으며, 특별재난지역(무안읍·일로읍·현경면) 주민들에게는 전기료 감면 혜택도 추가됐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지원 정보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해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사례도 확인됐다.
군은 이 같은 문제점을 분석해 재해 정보 전달 체계와 복구 행정의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나재철 무안군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복구 과정에서 현장 대응 속도와 주민 안내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를 겨울철 대응체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