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교육 영상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전세사기 피해예방 아카데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겪을 수 있는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첫 독립, 경기도가 도와줄게! 청년을 위한 전세사기 안심 계약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총 8강(약 22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현직 공인중개사이자 전세사기 예방 전문 강사가 출연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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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집 구하기의 의미와 종잣돈의 중요성 ▲부동산 기초 용어(보증금, 전·월세) 및 등기부등본 보는 법 ▲현장 답사 필수 체크리스트(수압, 소음, 곰팡이 등) ▲'깡통전세' 판별법 및 법적 안전장치(전입신고, 확정일자) ▲최신 전세사기 유형(신탁사기, 이중계약) 예방법 ▲청년 맞춤형 대출 및 보증보험 가입법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영상을 금융·경제 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529개 고등학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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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막막해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 영상이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 독립을 돕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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