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아리랑상품권 '후적립 방식' 도입
내달 1일부터 카드·모바일형 적용
부정유통 차단·투명성 강화
전남 진도군이 내달 1일부터 카드형과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운영 방식을 기존 '선할인'에서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제도 변경을 통해 지역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후적립(후캐시백)'은 소비자가 상품권을 정가로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일정 비율의 금액을 적립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기존처럼 구매 단계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충전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제 시 즉시 적립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군은 이러한 방식이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권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기존처럼 할인된 금액이 아닌 그대로 1만 원이 충전되며, 결제 시 할인률에 따라 1천5백 원이 후적립된다. 이처럼 혜택은 유지하면서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한편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보유 중인 카드형·모바일형 상품권 잔액은 모두 사용한 이후부터 후적립 방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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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후적립 방식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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