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소정 헨켈·엔스 페터 마인츠 첼로 듀오 연주회
내달 7일 영산아트홀에서
사제 관계인 두 명의 최정상급 첼리스트가 보기 드문 첼로 듀오 연주회를 선보인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차석 첼리스트 클레어 소정 헨켈과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옌스 페터 마인츠가 오는 12월7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첫 듀오 연주회를 한다.
클레어 소정 헨켈은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동양인 최초 종신단원이자 차석 첼리스트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한국인 최초 종신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22년 10월 서울시립교향악단 유럽 투어 때 첼로 수석으로 함께했으며, 이후 정기적으로 서울시향 연주회에 객원 수석으로 오르고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주하는 악기는 이태리 모데나에서 1680년경 만들어진 첼로 '안토니오 카시니(Antonio Casini)'다.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는 1994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당시 17년간 우승자가 없었던 첼로 부문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첼로 거장이다.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첼로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2006년부터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초청으로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맡고 있다.
교육자로서도 명성이 높다. 2004년부터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7년부터는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음악원의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클레어 소정 헨켈도 그의 제자 중 한 명이다.
둘은 이번 공연에서 고전에서 낭만, 20세기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하이든, 글리에르, 리게티, 모차르트, 오펜바흐, 파가니니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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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마스터클래스도 마련된다. 송우무역 송우홀에서 내달 4일 클레어 소정 헨켈이, 내달 10일에는 옌스 페터 마인츠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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