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창업공간으로 청년·영세기업 지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양천공공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양천공공오’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양천공공오’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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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9호선 염창역 인근(목동 515-5)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독립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라운지 등 네트워킹과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공용 공간이 마련됐다.


2층에는 개방형 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과 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그리고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이 배치됐다. 구는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입주기업 간 협업과 창의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3~4층에는 22개 기업이 입주했다. 3인실 6개, 4인실 8개, 6인실 4개, 8인실 4개로 구성된 독립형 사무실에는 기본 사무집기와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돼 초기 창업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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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앞으로 입주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서비스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오목교 KT 부지와 우체국 신축 부지 등에 추가 공유오피스를 조성해 창업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22개 기업의 성과가 양천구 창업정책의 미래와 깊이 연결된다”며 “입주기업 모두가 열정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다른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공공오’ 2층 카페테리아 모습. 양천구 제공.

‘양천공공오’ 2층 카페테리아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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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공공오’ 사무공간 모습. 양천구 제공.

‘양천공공오’ 사무공간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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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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