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대통령상에 '슬리브'
디자인코리아 2025
총 6611점 출품 '역대 최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주도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으로, 뛰어난 역량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장에서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올해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는 총 6611점의 작품이 출품돼 작년에 경신했던 최다 접수 6406점 기록을 1년 만에 새롭게 썼다.
수상작은 디자인 분야별 전문가 456명이 참여한 총 3단계(서류-현물-상격 심사) 심사와 국민 3589명이 참여한 심사 및 공개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일반·대학(원)생 부문의 경우 상격 심사 과정에서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공개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5점을 포함한 78점의 본상 수상 작품과 489점의 특선, 985점의 입선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팔의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 자립을 돕는 상지 보조 로봇 '슬리브'가 받았다. '슬리브'는 복잡한 장비 없이 옷 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상형 보조기기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E-um Tray : 발달 장애 학생들을 위한 유니버셜 급식판'과 수술 치료 후 배변이 불가능한 환자를 돕는 인공항문 주머니 '클로버'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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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흠 KIDP 원장은 "점차 확대되는 공모전 참가 규모로 인한 관심에 감사드림과 동시에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수한 작품과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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