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사직서 제출 … 진주시장 출마 무게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4일 정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직서 제출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일신상의 이유로 12월 11일 자로 사직하려 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도 행정부지사 인사는 행정안전부 장관 재가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과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4년 9월 2일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정년이 2년가량 남은 박 부지사의 사직은 내년 진주시장 선거 출마에 무게를 둔 결정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에는 박 부지사에 앞서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등 간부급 공무원이 잇따라 명예퇴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 안 사두면 평생 후회할 수도"…역대급 괴물 ...
AD
유 전 본부장은 산청군수, 차 전 부시장은 함안군수 선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