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챙겨'로 인생의 쉼표·여행의 의미 나눠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6일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외국인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김영희 PD 북토크 「'BOOK TALK with 김영희 PD'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학교 국제처가 주최하고, 개그맨 이윤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신한대학교가 지난 6일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외국인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김영희 PD 북토크 「'BOOK TALK with 김영희 PD'를 개최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제공
김영희 PD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식 냉장고',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칭찬합시다',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프로그램들을 기획·제작한 대표적인 방송인이다. 그는 오랜 기간 방송을 통해 인간과 삶, 그리고 도전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방송 현장을 떠나 여행작가로 전향한 그는, 여행 속에서 얻은 통찰과 감동을 글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나누고 있다.
이번 강연은 김영희 PD의 저서 '짐 챙겨'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방송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수많은 해외 여행을 통해 느낀 삶의 메시지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여행은 단순히 떠남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며, 자신의 속도를 찾는 용기"라고 강조했다.
그의 책에는 여행지에서의 메모와 따뜻한 삽화가 함께 담겨 있어, '일상 속 여행 감각'을 자연스럽게 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PD는 "짐을 줄이며 마음을 넓히는 것이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라며 유학생들에게 "유학 생활 또한 새로운 여행의 한 장면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후에는 저서 '짐 챙겨' 사인회가 열려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한 유학생은 "여행과 인생을 연결한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유학 생활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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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규 신한대학교 국제처장은 "이번 북토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이 방송 제작 현장 경험을 가진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적 자극을 받고,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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