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를 털어내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49포인트(1.31%) 오른 4056.91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장보다 88.04포인트(2.20%) 뛴 4092.46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4809억원을 순매도할 동안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85억원, 80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선 기관이 1312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6억원, 892억원을 내다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은 대부분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 (3.77%), SK하이닉스 (3.45%), KB금융 (3.29%), HD현대중공업 (2.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9%), 기아 (0.72%), 삼성전자 (0.70%), 현대차 (0.09%)가 오름세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 (-1.44%)는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1.41포인트(1.27%) 오른 913.30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수는 13.54포인트(1.50%) 상승한 915.43에 출발했으나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외국인이 홀로 1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1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 역시 매수 우위다. 에이비엘바이오 (3.66%), 에코프로 (3.34%), 리가켐바이오 (3.03%), 에코프로비엠 (2.34%), 알테오젠 (1.70%), 삼천당제약 (0.65%)이 강세다. 반면 HLB (-0.18%), 펩트론 (-0.57%), 파마리서치 (-1.18%), 레인보우로보틱스 (-3.17%)는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4.58%), 전기 유틸리티(+3.91%), 건강관리기술(+3.49%), 은행(+2.79%), 전기제품(+2.13%)이 상승세다. 반면 방송 엔터테인먼트(-2.28%), 화장품(-2.09%), 인터넷 소매(-2.06%), 미디어 서비스(-1.76%) 부문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144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450선 목전까지 올라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안정세로 돌아섰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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