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혁신으로 산업 발전 선도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생산성 혁신 중소·중견기업도 수상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 코스맥스엔비티·불스
오리엔탈정공, 국무총리 표창 받아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는 생산성 혁신 활동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기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코스맥스엔비티, 불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오리엔탈정공이 대표적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해 전 세계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한국과 호주에 각각 생산법인을 구축하고 미국과 중국에는 판매 법인을 세워 국가별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경쟁력은 이런 국내외 법인이 협력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 기획부터 개발·생산·납품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조직 내에 글로벌 법규 전담팀을 두고 수출에 필요한 규제에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에 따라 초소형 제형 개발, 독자적인 맛과 향미 개발, 고도화된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 운영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했다. 이 중 초소형 제형 기술인 '아담(a:dam)'은 기능성을 구현하는 주원료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는 기존 제품 대비 66%까지 줄여 섭취 및 휴대 편리성을 높였다.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인 '리스펙타'를 중심으로 피부, 수면, 숙취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성 소재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불스는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로봇 등을 생산·공급하는 밭 농업 기계 전문기업이다. 2000년 창립 이래 밭 농업 기계화 분야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R&D를 통해 다목적 휴립복토기, 비닐피복기, 콩파종기, 마늘 파종기, 양파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등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농기계를 생산하고 공급해 왔다. 불스의 기술력은 현장 중심의 R&D를 바탕으로 한다. 농민들의 생생한 조언을 신제품 개발의 주요 동력으로 삼아, 밭작물 재배의 전 과정에 필요한 고효율 복합 작업기를 생산해왔다. 마늘, 양파 등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된 기계화 솔루션을 공급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스마트 농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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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크레인 및 갑판기계 제조 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은 조선업 특성상 특정 시기에 생산 부하가 집중되고 재고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GP(Sustainable Growth Production)활동을 전개해 생산 리드타임을 40% 이상 단축하고 재고회전율을 50% 이상 향상했다. 또한 지난해 생산기술 혁신팀을 신설해 스마트화·모듈화·자동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늘어난 물량에도 한정된 공간에서 추가 인력 없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더불어 탄소 저감을 위한 윙 세일 공동 개발, 극저온 및 특수목적용 크레인·풍력터빈 플랫폼 크레인 국산화 등 적극적인 R&D 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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