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촌·어항 재생 '3관왕' 눈앞…370억원 확보 청신호
강원도, 어촌·어항재생분야 공모 '3관왕' 도전
2025년 클린국가어항·일반농산어촌 선정 이어
현장 중심 전략으로 어촌신활력 '4년 연속 선정'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인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올해 어촌·어항 재생 분야에서 '3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3일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인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3일 지난 10월 22일 신청을 완료한 강릉 정동·심곡항과 고성 대진항 2개소에 대한 최종 선정 결과가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두 사업지를 합한 총사업비 규모는 370억원에 달한다.
공모 규모는 강릉 정동·심곡항 70억원, 고성 대진항 300억원이며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으로 구성해 신청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안전 기반을 종합 정비하는 공모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2026년 공모는 기존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을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했으며, 전국 3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각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거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릉 정동·심곡항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항시설 보강과 해안단구길 연장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이번 '어촌회복형(2유형)' 사업을 통해 어촌문화거점 조성 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생활 에스오시(SOC) 개선을 병행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 대진항은 '경제도약형(1유형)' 사업으로, 인근 화진포 리조트 개발과 연계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자사업과 어촌이 상생하는 강원 북부권 해양산업·관광 복합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3일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인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강원도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도는 올해 '클린국가어항개발(4월)'과 '일반농산어촌개발(6월)'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총 886억 원(국비 6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까지 선정될 경우, 어촌·어항 분야 '3관왕' 달성과 함께 4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정 시에는 내년 초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해양수산부 심의를 거쳐 사업 내용이 최종 확정되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선정 사업지도 계획 기간 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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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어촌마을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매년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지역 국회의원, 행정,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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